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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아침 폭행사건관련 퇴소당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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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찬 작성일22-04-27 11:23 조회1,11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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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름은 김성찬이고
3월2일 입소~4월18일에 퇴소였습니다.

2월17일날 아파트에 전단지 광고붙이는 일을 4시간하고
단지밖으로 나오던중 1층지대에 단지밖출입구가 있는게 아니라
아파트높이 중간지대 언덕부분에 출입구가 있어서
아파트 계단을 4시간동안 오르락내리락거려 다리가 지친상태라
1층지대 울타리 밖으로 빨리나오기 위해 1m50cm높이 울타리 위에서
밖으로 착지시도 하였으나 39살의 나이땜에 몸이 생각대로 안움직여
오른발이 꺾인상태로 착지해 65kg몸무게와 1m50cm높이에서 떨어질때 무게로
오른발목이 크게 꺽이는 골절상을 당했습니다.
본인은 돈이없어 지내던 원룸텔에서 일주일정도 누워보면서
다리가 나아지길 바랬지만 사고가 일어난 다음날인 18일부터
오른발목의 문제로 서는게 불가능했고 기어다니는것도 어려울정도의
고통을느껴 119로 영등포동 cm병원 응급실에 가게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 진료보던중 병원입원을 권유받았지만 돈이없었고
수술을 받을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2달동안 깁스,목발을 하면
괜찮아질거라는 진단을받아 보현의집으로 가길 결정했습니다.

본인은 2015년여름에도 돈이없어 보현의집을 이용했었고
양질의 식사를 경험했기때문에
저의 다리뼈,인대회복을 위해 식사때 고기를 마음껏먹을수있는
보현의집을 선택했습니다.

보현의집에 가기위해 희망지원센터에 문의한결과
서울역에서 결핵과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목발을 짚으며 서울역으로 이동했지만
결핵검사 해주는분이 3일정도 후에 출근하신다고 해서
다시 목발을짚고 영등포보건소로 이동했으나
코로나사태로 결핵검사가 안된다고해서 근처 병원을 추천받았고
거기서는 결핵검사에 3일이 걸맄다고 해서 목발이동을 하던 저는
다시 장거리이동에 겁을먹어 그냥 서울역에서 결핵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목박을 짚던저에겐 대장정이었고 3시간의 목발이동은 고행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적는 이유는 저에게 정말 보현의집이 필요했기때문입니다.
마침내 3일후 전 결핵검사를받고 보현의집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질의 점심,저녁식사를 공급받았습니다.
4월18일까지 최대한 회복하는게 저의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원래 입원하라는 소리를 들을정도의 부상으로 인해
발목통증이 많이 아팠습니다.돈이 있었다면 병원 침대에서 회복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오른발목은 발목부분이 부어올랐고 빨간색으로 피멍이들어서
누군가 그 상처를봤다면 저사람 걸어다니면 안될텐데 할정도의 부상이었습니다.
전 보현의집에서 깁스를 하고 이동했으며 통증을 참아가며 생활했습니다.
병원이었다면 간호사들이 식사를 가져다주고 수발을 들어줘서 아주 최소한 이동하면 되었지만
보현의집에서는 제가 이동해서 식사,빨래,샤워같은 이동을 해야했기 때문에
많은 통증이있었고 전 굉장히 예민해졌습니다.
양질의 식사와 묶는방에서 오랜시간 누울수 있어서 참으면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제가 조용히 보현의집 생활을하면 좋았겠지만
다리통증으로 예민해져있던 저는 세탁실이용 문제로 마찰을빚게 되었습니다.
전 빨래감을 들고 한번 세탁실에 갔고
그다음은 이불빨래를 가지고 세탁실에 가는거면 자활용옷도 빠는게 좋을거같아서
세탁실을 2번가게 되었고
세탁시간이 지나고 빨래를 찾으러 가던도중 왜 빨래를 한번에 가져오지
두번씩 나눠가지고 오냐는 짜증에 제가 무시를받고 갑질을 당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전 일부로 빨래감을 2번가져간게 아니었지만
세탁담당자가 과도하게 짜증을 낸다고 생각했고
세탁실문을 닫고나가려는 저에게 세탁담당자가 그냥 가세요라고 하니까
다리가 불편한저를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탁담당자가 저에게 갑질과 유세를 떤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과민반응이었을수도 있습니다.
전 다리부상의 통증으로 굉장히 예민해져있던거 같습니다.

전 시설내 민원을 이용해 세탁담당자가 과도하게 짜증을 내는거같고
시설이용자를 기분나쁘게 만든다.자신이 세탁실의 왕인것처럼 행동한다는 민원을 넣으려고 했지만
화가나서 바로 사무실에 들어가 직원에게 쪽지를 줬습니다.

그다음날 사무실안 방에서 세탁담당자 정00사회복지사 저 3명이 이야기를 했고
전 세탁담당자가 저에게 과도하게 짜증을내는거 같다
시설이용자를 기분나쁘게 하는거같다.
난 당신이 재수가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의 표현이 심했을수 있지만 다리 부상이었던 저는
세탁담당자가 저를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화를 참지 못한것입니다.

자리에 같이있던 정00 사회복지사는 저를 안좋게 바라본거 같습니다.
저를 과도하게 화내고
약간 문제있는 사람
말을 지어내는 사람으로 보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전 말을 지어낸적이 없고
다리부상으로 굉장히 예민했던거 같습니다
다리를 다쳤을때 장애인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보현의집이 정말 필요해서 왔습니다.
하지만 세탁실 이용에서 세탁담당자가 다리부상인 저에게
과도하게 짜증을 낸다고 생각했고 시설이용이 너무 치사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분나쁘면 김성찬 당신이 시설밖으로 나가라는 갑질을 하는거같기도 했고
시설의 양질식사가 꼭 필요했던 저는 세탁담당자의 행동을 참기 어려웠습니다.
세탁담당자에게 괴장히 화를냈고
당신이 재수없다고 했고 굉장히 그사람을 노려봤습니다.
세탁담당자는 세탁기의 버튼만 누르는분 같았고
크게 복잡하거나 강한 노동을 한다고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시설을 청소하는 분들에 비하면 쉬운자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자활로 도서관,시설주변을 청소했고
세탁담당자분이 크게 힘든일 한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전 세탁담당분에게 크게 화를냈는데
제가 잘못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다리때문에 너무 예민했던거 같습니다.

전 보현의집 생활을하면서 시설직원들로부터 다리아픈 이용자라는 생각은 못받은거같습니다.
많은 이용자중 한명같았고
제가 얼마나 다쳤는지 다리부상을 직접본 직원도 없습니다.
전 다리가 많이 아팠던 김성찬이용자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전 다리회복을 위해 지내던 호실이 시끄러우면 많이 바꿨고
직원들은 그때마다 어렵지않게 바꿔줬습니다.
전 맨처음 1층방에서 지내다 백내장아저씨의 수다로 204호실로 옮겼고
204호실에서는 코골이 소리와 그로인해 수면방해를 받은 입소자가
아침6시에 트로트방송을 틀어 완전히 아침잠이 날아가
202호실로 옮기게 됐습니다.

근데 202호실에서는 신발공장에서 일하려고 맨몸운동을 많이하고
고기를 많이 먹은탓에 방구를 많이 뀌게된 제가 같은방입소자 신일범과 사이가
껄끄러워 졌습니다.신일범은 사기피해로 인해 마음속에 울분이 있는거같았고
공격성과 불안정한 정신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나에게 난 사기피해를 당해 화나면 무섭다는 말을 과시한적도 있습니다.
전 저의방구로 신일범과 사이가 껄끄러워졌고
또 방을 옮기려고 했지만 정00 사회복지사가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줄여서 정복지사로 부르겠습니다.
그래서 전 신일범이 아침일찍 6시에 티비를 자주 틀었기때문에
그이유로 방을 바꾸고 싶다고했고 정복지사는 그건 저보고 직접말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전 껄끄러워했고 정복지사가 직접 밤9시 인원점검때 티비를 일찍키지말고
제가 요구한 시간인 8시에 틀라는 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데도 방에서 일찍티비를 틀면 그땐저를 3층으로 옮겨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4월10일이고 전 18일날 퇴소라 조용히 지내다 나가려고했습니다.

하지만 11일날 아침6시에 신일범이 티비를틀어 뉴스를봤고
전 직원지침이 있어서 제가 말을하면 신일범이 티비를 바로 끌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신일범은 저에게 근데!라고 하더니 저보고 개saggi라고 하면서 달려들었고
제목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발로 수십차례 절 가격하려고 했습니다.

전 자다가 일어나서 몸에 힘이 빠진 졸리고 몽롱한 상태에서
신일범 공격을 전부 못막고 신일범 오른손에 머리2대
신일범 발 무릎부분에 제 옆구리쪽을 한대 맞았습니다.
최소 5분~10분을 신일범이 절 계속 가격하려고 했고
전 막고 같은방에서 지내던 목격자아저씨도 소란스러운 상황에
일어나 그 장면들을 목격했습니다.
전 목격자 아저씨보고 1층에가서 말해달라고 했지만
그분은 이제 2분 그만하세요라는 말만 계속해서
제가 1층에내려가 직원에게 말하고 경찰도 불렀습니다.

전날밤에 수면방해가 되니 티비를 일찍키지 말라는 직원지침이 있었는데
신일범이 어겼고 자다일어난 저를 폭행해서 전 이성을 잃고
신일범에게 사람많은곳에서도 나에게 한 행동을 똑같이 해보라며
제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수면방해와 관련된 문제들이고 전날밤에 직원지침이 있어서
신일범에게 티비를 끄라는 말이 먹힐줄 알았지만
신일범이 어쩌라고하는 식으로 절 공격했고 머리를 맞은 저는
이성을 잃었습니다.
직원지침에 맞게 티비를끄라고 한 저를 폭행해서 이성을 잃었습니다.

정 복지사는 저보고 야!라고 했고 저보고 너라고 하면서
퇴소당해야 겠다고 했습니다.전 맞아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거 같습니다.
정복지사가 저보고 퇴송당해야겠다고 말할때는 바지에 두손을 넣은 상태였고
전 정복지사가 양아치처럼 건들거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복지사는 저와 신일범에게 입소할당시 문서를 보여주며
소란으로 인해 퇴소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와 신일범에게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고
주거지원 신청에대한 전화대답들도 기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전 퇴소하기 위해 저의 물품을챙겼지만
정복지사가 저에게 야,너라고 한 부분에대해 기분이 나빴습니다.
정복지사는 저를 문제있는 사람으로 봤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다리상태에 대해 알았다면 제가 왜그렇게 과한 화를냈고
예민했는지 알았을것입니다.

정복지사는 저에게 자활일자리를 줄때도 손에 볼펜을 쥔상태로
바닥을 가리키며 볼펜으로 삿대질하며 저에게 다리가 아프면 그만하라며
불편한 제스처들을 했습니다.
난 너를 관리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란걸 보여주는거 같았습니다.
기분이 살짝 불쾌했지만 넘어갈 수준은 되었습니다.

노숙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은 술,도박에 찌든 사람이많고 그런사람들을 다루기 위해
거친부분들도 시설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같은경우는 몸의부상상태가 심했고 시설이용이 꼭 필요했기때문에
저에대해 거칠게 다루는거 같으면 제가 참질 못한거 같습니다.

정복지사가 저의 다리부상에 대해 잘 알았다면
절대 저에게 야,너라고 못했을것입니다.

전 노숙인 복지 자립법을 읽어봤고 사회복지법도 읽어볼것입니다.
제가 시설이용을 하면서 과한행동들을 했었다고 볼수있지만
아픈 다리상태와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소란을 목적으로 큰소리를 질렀다고는 생각안듭니다.

보현의집 생활하면서 제 다리상태에 관심,걱정가져주는
직원은 없었습니다.

정복지사가 제 다리상태를 알았다면 저에게 결코 야,너라고 하면서
퇴소결정을 내리지 않았을것입니다.
시설이용이 꼭 필요했던 저에게 시설 직원들이
치료부분에 대해서 불찰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복지사가 저에게 야,너라고 한거 같습니다.

노숙인 복지 자활법은 필요하기때문에 존재하고
한국은 거기에 맞춰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일하는 복지사분들은 누군가가 힘든일 하라고 떠민게 아니라
본인들이 복지사를 원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노숙인복지 자립법에맞게
사회복지법에 맞게 행동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리부상을 위해 시설이용이 필요했던 이용자가 있다면
그사람의 상태에 관심을가지고
최대한 회복해서 시설을 이용하고 나가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이용자를 잘 알아보려고 하지않는다면
저의 경우처럼 야!너라는 표현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노숙인복지 자립법에는 금지라는 조항이있고
노숙인들에게 하면 안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정복지사는 저에게 하면 안되는 사항들을 한건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노숙인복지 자립법에 맞게 보현의집이 운영되고 있고
전 시설을 이용할수있는 이용자였지만
보현의집이 저의 다리상태에 관심가져가며 자립할수 있도록 해줬는가에 대해선 물음표인거 같습니다
정복지사가 저의 다리부상에 대해 정말 관심가졌다면 저에게 야!너라는 표현은 못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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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영민님의 댓글

임영민 작성일

안녕하세요.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입니다.
해당 민원 건에 대해 보현인권지킴이단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진행된 회의결과를 민원인의 이메일로 답변드렸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보현종합지원센터 온라인 상담실 운영지침 제6조에 의거하여 특정인에 대한 정보는 익명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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