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지원센터의 워크샵이 3월 15일 ~ 16일, 1박 2일간 경기도 여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는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과 완전성 등을 충족, 역사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유산인

세종대왕릉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이 잠든 영릉이 있고 명성황후를 비롯 왕비를

여럿 배출한 고장으로 역사문화박물관까지 거치며 역사탐험을 주제로 다녀왔습니다. 

또한 한글시장의 5일장에도 방문하여 전통재래시장의 향수를 느끼고 왔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담당사업별 전년도 평가와 금년도 사업의 발전방향 등 자활시설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나라 전통 목조각이 전시되어 있는 목아 박찬수 선생님(중요무형문화재 108호)이 설립하신

목아 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불교 문화박물관이라는 취지를 떠나 모든 종교를 아우르며 화합하는 박물관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 아니였나 싶었습니다.

이번 자활지원센터 워크샵은 휴식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워크샵이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화합하는 자활지원센터 화이팅!